시험보고 다음날 바로 시험 준비과정에 대한 글을 쓴다. 합격인지 불합격인지도 모르는 상황... 그래도 지금이 가장 준비과정에 대한 생생한 기억이 남아 있으니 준비과정에 대한 회고를 작성해보겠다!


시험: SQL 개발자(SQLD)

회차: 45회

시험 장소: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

공부기간: 한달

 


준비 계기

 

 백엔드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하면서 SQL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재 지원한 부트캠프, 싸피가 6월말, 7월에 시작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5월에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5월 한달간 SQLD 자격증을 준비했다.

 사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수강했고 이전 직장에서 기본적인 SQL문을 배웠기 때문에 완전 노베이스 상태는 아니었다. 그래도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한달 동안 하루에 한 2~3시간씩 꾸준히 공부한 것 같다. (7일 전사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그래도 제대로 된 SQL 학습이 하고 싶었다) 그 결과 SQL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고, 어느정도 도움이 된 자격증 공부라고 생각한다.

 


학습 과정

 

 구글에 SQLD 합격 후기를 검색해서 다른 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했다. 몇몇 블로그 글을 읽었고 그 중 잘 정리된 블로그와 카페를 참고했다.

 

- 참고 자료

해당 블로그를 작성하신 분처럼 2015년에 정리된 자료를 빠르게 읽어 보았다. 조금 예전 자료이긴 하지만 내용은 지금이랑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처음엔 그냥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라도 눈에 익힌다는 느낌으로 빨리 빨리 읽었다.

 

 1개 목차를 읽은 다음에는 노랭이 책으로 해당 목차 문제를 풀었다. 바로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험을 보고 나서 느끼는 건데 확실히 노랭이 책을 많이 보는게 중요한거 같다. 45회차 시험에서도 완전 동일한 문제가 몇개 나왔다.

흔히 노랭이라고 불리는 책

 사실 이렇게 공부를 해도 실행계획이나 인덱스 같은 부분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럴 때는 유튜브에 국민대학교 김남규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SQLD 강의를 참고해서 보았다. 애초에 SQLD 자격증을 위한 강의라서 필요한 부분만 잘풀어서 설명해 주신다. (강의가 길어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았다)

 

 

 노랭이를 풀다보면 이해가 안가는 문제들이 있다. 그때는 구글링과 데이터 전문가 포럼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해당 문제 해설을 찾아보았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유투브에 노랭이 문제풀이 영상들을 참고해서 보았다. 

 

 

이제와서 보니 참 다양한 소스들을 활용해서 공부했다...ㅋㅋ


5월 한달은 싸피 인적성 준비와 SQLD 자격증 준비로 Java나 CS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ㅠㅠ 이제 6월부터는 정말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본인 Java 공부와 네트워크 공부를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어느 교육과정을 가더라도 Java, Spring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6월 한달은 얘네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겠다.

 

시험 결과가 나오게 되면 결과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합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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